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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설계·설비 명함

시공 업종의 명함은 자격보다 결과물이 계약을 만듭니다. 면허나 건설업 등록번호를 적는 것은 기본이되, 실제로 문의를 부르는 것은 시공 사례라서 포트폴리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주소를 QR 코드로 연결하는 방식이 널리 쓰입니다.

주거·상업·리모델링처럼 다루는 공간의 종류와 시공 가능 지역을 한 줄로 밝혀 두면 견적 문의의 헛걸음이 줄어듭니다. 현장 방문 견적이 무료인지, A/S 기간이 얼마인지는 계약 직전에 반드시 나오는 질문이라 뒷면에 미리 적어 두는 편이 실무적입니다.

사무실 주소와 별개로 현장에서 받는 휴대전화가 실제 연락 창구인 경우가 많으므로 둘의 위계를 분명히 하십시오. 상호만 크게 넣고 어떤 공사를 하는 곳인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앞면에 둘 것, 뒷면으로 보낼 것

시공 명함의 앞면은 상호·공종·휴대폰 번호면 충분합니다. 「인테리어」보다 「주거 리모델링·욕실 전문」처럼 공종을 좁혀 적어야 견적 문의가 맞게 들어옵니다. 면허나 건설업 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시공 가능 지역, A/S 기간은 뒷면이 자리입니다. 계약 직전에 고객이 확인하는 정보라 앞면에서 눈에 띌 필요는 없지만, 없으면 신뢰를 잃습니다.

설계사무소는 반대로 건축사 자격과 사무소 등록을 앞면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계는 자격이 곧 업무 범위를 정하기 때문입니다. 설비업(전기·소방·냉난방)도 공사업 등록 종류를 적어 두면 원청이나 관리사무소가 협력업체를 고를 때 판단이 빨라집니다.

레이아웃을 고를 때

현장에서 건네는 명함은 먼지 묻은 손으로 받고 작업복 주머니에 들어갑니다. 번호가 크고 정보 줄 수가 적은 구조가 오래 살아남습니다. 반면 설계사무소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는 명함 자체가 디자인 역량을 보여 주는 샘플이라, 여백과 정렬이 정확한 미니멀 구조가 설득력을 가집니다.

뒷면은 시공 사례로 연결하는 QR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사례 사진을 명함에 인쇄해 넣으면 작은 지면에서 공간감이 사라지고, 사례는 계속 늘어나는데 명함은 다시 찍어야 합니다.

이 업종에서 자주 보는 실수

상호만 크게 넣고 무슨 공사를 하는지 알 수 없는 명함이 가장 많습니다. 「○○건설」「○○디자인」은 업종명이 아니라 회사 이름일 뿐입니다. 사무실 전화만 적고 현장 휴대폰을 빼는 것도 흔한데, 공사 중 문의는 거의 전부 현장 담당자에게 갑니다. 또 하나는 협력업체용 명함과 고객용 명함을 구분하지 않는 것 — 원청에 건네는 명함에는 등록 종류와 보유 장비가, 집주인에게 건네는 명함에는 무료 방문 견적 여부가 더 쓸모 있습니다.

용지와 후가공

현장용 명함은 두께와 코팅이 수명을 정합니다. 300g 이상 용지에 코팅을 올리면 작업복 주머니에서 구겨지고 흙이 묻어도 번호가 살아남습니다. 설계사무소는 반대로 비코팅 고급 용지의 질감이 명함을 디자인 샘플로 만들어 주는데, 비코팅 용지는 잉크를 먹어 색이 한 톤 차분해지므로 브랜드 색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면 인쇄소에 교정쇄를 요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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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설계·설비 명함 디자인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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