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생활 서비스 명함

생활 서비스는 방문형과 입고형으로 나뉘고, 명함이 그 둘을 먼저 구분해 주어야 문의가 정확해집니다. 방문형은 출장 가능 지역과 최소 시공 규모를, 입고형은 매장 위치와 주차 가능 여부를 적는 것이 실무 관례입니다.

견적이 현장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업종이라 가격표를 그대로 싣기는 어렵지만, 사진을 보내면 대략의 견적을 알려준다는 안내 한 줄은 문의 문턱을 크게 낮춥니다. 작업 소요 시간도 자주 묻는 항목이라 '평균 반나절' 정도의 기준을 적어 두면 일정 조율이 빨라집니다.

결과가 눈으로 확인되는 일이라 전후 사진 계정이 강력한 영업 도구가 되며, 재의뢰와 소개가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므로 이름을 기억시키는 쪽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앞면에 둘 것, 뒷면으로 보낼 것

생활 서비스 명함의 앞면은 서비스명·휴대폰·출장 가능 지역입니다. 「청소」보다 「입주 청소·에어컨 분해 세척」처럼 구체적인 서비스명을 적어야 원하는 고객이 전화합니다. 입고형(세차·코팅·수선)이라면 출장 지역 대신 매장 위치와 주차 가능 여부가 앞면으로 올라옵니다.

작업 소요 시간, 견적 방식(사진 견적 가능 여부), 사용 약품·장비, 보증 기간은 뒷면이 자리입니다. 이 정보들이 있으면 첫 통화가 가격 흥정이 아니라 일정 잡기로 시작합니다. 남의 집 안에서 일하는 업종이라 작업 중 파손에 대비한 배상 보험 가입 여부를 적어 두는 것도 계약을 망설이는 고객에게 큰 차이를 만듭니다.

레이아웃을 고를 때

방문형 서비스 명함은 현관문이나 아파트 게시판에 꽂히는 일이 많아, 멀리서도 서비스명과 번호가 읽히는 굵은 구성이 유리합니다. 서비스 항목을 세 개 이상 나열해야 한다면 앞면 상단을 색면으로 채워 서비스명을 올리고 아래에 번호를 크게 두는 구조가 정리하기 쉽습니다.

뒷면은 전후 사진 계정으로 연결하는 QR이 가장 설득력 있습니다. 결과가 눈으로 확인되는 업종이라 사진 한 장이 긴 설명보다 낫습니다.

이 업종에서 자주 보는 실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두 적어 명함이 전단처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은 「이 사람이 내 일을 잘하는가」를 보고 싶은데 항목이 열 개면 어느 것도 전문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주력 두세 개만 앞면에 두고 나머지는 「그 외 문의」로 묶는 편이 낫습니다. 가격을 적었다가 자재비가 오른 뒤에도 그 명함을 계속 쓰는 것도 흔한 문제라, 가격 대신 견적 방식을 적는 것을 권합니다.

용지와 후가공

현관문 틈이나 아파트 게시판에 꽂히는 명함은 얇으면 휘어 떨어집니다. 300g 안팎의 두께가 꽂아 두기에 알맞고, 대량 배포를 한다면 단가가 낮은 기본 용지에 무광 코팅이 현실적입니다. 전후 사진을 명함에 인쇄할 계획이라면 유광 코팅이 사진을 살리지만, 작은 사진은 결과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QR로 넘기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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